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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통

광업용 트럭의 동력을 수소로 공급하기 위한 노력, 환경을 위한 수소 차량

by .★. 2021. 12. 27.

최근 우리나라도 환경을 위한 에너지 개발로 '수소' 동력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세계 트렌드에 발맞추어 가는 모습입니다. 2050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최근 현대 자동차에서 수소 트럭을 선보이기도 했었죠. 해외에서도 트럭의 동력을 수소로 공급하기 위해 광업용 트럭으로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광업용 트럭의 동력

광업용 트럭은 220톤의 무게로 시간당 134L의 디젤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엄청난 속도로 연료를 소모하는 엄청난 기계 입니다. 최근 우리나라도 그렇고 저탄소 시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죠? 세계의 흐름에 발맞추는 흐름입니다.

 

특히 해외 광산 회사는 탄소 발생량이 어마어마한데요. 광산 회사가 탄소를 줄이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차량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우리나라도 수소용 탑차를 선보였던 뉴스가 있었죠.

 

Anglo American은 수소 기술로 광산 운반 트럭을 개조하기 위해 여러 회사와 혀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최초의 몬스터 채굴 차량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림포포에서 Mogalakwena 백금 광산에서 시험 운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광업용 트럭의 정보

  • 2022년 초 출시 예정
  • 수소 연료 전지가 전력의 약 절반을 제공 (배터리 팩이 절반 차지)
  • 하이브리드 차량

 

모터에 동력을 공급하는 디젤 탱크 대신 수소가 연료 전지에 들어갑니다. 산소와 혼합되어 백금이 촉매하는 화학반응에서 물을 생성하게 됩니다. 이러한 화학반응은 바퀴를 구동하는 모터에 전력을 공급할 때 필요한 전기를 생성합니다.

또한 트럭은 내리막 주행 및 제동 시 생성되는 회생 에너지를 수확합니다. 이로써 배터리에 저장하고 차량의 주행 거리를 확장하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이 차량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수증기만 배출하여 디젤 배출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Anglo American은 이 기술을 전 세계 트럭 차량에 적용해서 "길에서 50만 대의 디젤 차량에 해당하는 차량을 없애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트럭을 개발하는 Anglo의 사업 파트너

Anglo의 사업 파트너는 어디가 있을까요? 해당 기업들과 함께 트럭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 Engie
  • NPROXX
  • First Mode
  • Williams Advanced Engineering
  • Ballard
  • ABB
  • Nel
  • Plug Power

환경을 위해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일은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광업의 경우 더욱 어렵습니다. 유럽 환경국의 기후 및 순환 경제 수석 정책 책임자인 Davide Sabbadin에 따르면 광업을 포함한 건설 부문은 2017년 전 세계 최종 에너지 사용량의 36%, 에너지 관련 CO2 배출량의 39%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 점이 파리 협정과 호환되기를 바란다면 에너지 소비를 3분의 1로 줄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유럽 환경국의 환경 정의 정책 담당 부관인 디에고 마린은 수소 동력 트럭이 환경을 위해 좋은 시작이지만 면밀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전기 자동차는 일반적으로 수명 주기 분석에서 내연 기관보다 환경에 덜 해롭지만, 이것이 친환경적이라는 의미는 아니라고 밝혔는데요. 환경을 위한 기술 발전은 생각보다 더욱 어려운 것 같습니다.

마린은 모든 것이 수소가 어떻게 생산되는지에 달려 있다고 지적합니다. 일부 수소는 화석 연료를 사용하여 생성되며, 결과적으로 상당한 배출량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Anglo American은 204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 나라도 2050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상당한 노력을 하고 있죠? 이제 수소 동력은 그렇게 먼 미래가 아니기 때문에 우리도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수소 동력의 단점 개선과 우리의 노력

수소 동력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지만 이 또한 단점이 있겠죠? EEB는 수소를 모든 문제에 대한 기술적 해결책으로 제시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면서, 모든 형태의 수소는 물 사용, 자연에 미치는 영향 등 환경적인 비용을 수반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수소발전이 다른 재생 가능 에너지보다 저장 수명이 짧고 생산 비용이 훨씬 더 많이 든다고 지적했습니다.

 

수소는 여전히 비싼 이유는 아무래도 기반 시설의 부족인 것 같습니다. 환경과 함께 공존하기 위한 인간들의 노력이 더욱 필요합니다. 이제는 녹색 성장을 위해 전 세계가 함께 하는 만큼, 우리나라도 세계 환경 문제 해결에 더욱 동참하기 위해 저탄소를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 참고 : BBC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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