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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통

북한,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발사 성공 보도

by .★. 2022. 1. 7.

북한이 1월 5일 수요일 첫 주요 무기 실험인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700km 떨어진 곳에 설정된 목표물을 정확히 명중했다고 하는데,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은 탄도 미사일보다 더 오랫동안 탐지를 피할 수 있는 미사일이다. 이번 수요일에 실시된 시험 발사는 두 번째 보고된 테스트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김정은 위원장이 이전에 평양의 방위력을 강화하겠다고 공언한 데서 나온 것이다.

 

김정은 위원장은 신년사에서 한반도의 불안정한 군사환경으로 인해 북한이 계속해서 국방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계속 평화의 대화를 요청하는데 북한은 평화와는 거리가 먼 행보를 보이고 있다. 계속되는 미사일 발사와 핵에 대한 이야기들로 불안감을 고조시킨다.

 

북한은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소수의 국가들과 함께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발사는 일본 해안 경비대에 의해 처음 감지되었으며 대한민국의 국방부 당국에 의해 확인되었다.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을 발사한 이유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을 발사한 이유는 무엇일까?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주변국인 우리나라와 일본은 불안함과 경각심이 생긴다. 이번 테스트는 코로나 바이러스 봉쇄로 인해 식량난에 겪고 있는 북한의 어려움 때문에 나온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은 위원장은 연말 회의에서 국가가 "위대한 삶과 죽음의 투쟁"에 직면해 있다고 말하면서 발전을 늘리고 인민의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 올해의 목표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생활 어려움에도 북한은 자체 방위를 위해 무기가 필요하다며 무기 개발 계획을 그만두려는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성공 보도

이번 수요일 테스트에서 "극초음속 활공 탄두"는 로켓 부스터에서 분리되어 120km 측면으로 기동한 후, 700km 떨어진 목표물을 정확히 "명중"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비행 제어 및 겨울철 운용 능력가 같은 구성 요소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극초음속 무기는 일반적으로 탄도 미사일보다 낮은 고도에서 목표물을 향해 날아가고 음속의 5배 이상 또는 시속 약 6,200km를 달성할 수 있다.

 

카네기 국제평화재단 안킷 판다의 국방 전문가는 최근 발사된 미사일이 지난 9월 시험된 화성-8과 똑같은 극초음속 미사일은 아니지만, 몇 가지 유사한 기능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신형 미사일은 2021년 10월 평양에서 열린 국방전시회에서 처음 공개됐었다.

 

마무리

미국은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할 것을 촉구하고 있으며, 조 바이든 행정부와 북한의 관계 또한 긴장으로 가득 차 있다. 우리나라와 일본 등 주변국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북한에 불안감을 느끼고 압박을 가하는 만큼 북한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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